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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

일상 공유 3 1. 노트북이 왔다!! 앞으로 열심히 영상 공부해야지.. 2. 오늘도 헬스장 안갔다 ㅎ 노트북이 와서 오늘 배운거 복습하느라 안갔다고.. 말 하고 싶다.. 3. 헬스장 안간대신 홈트 함. 2키로 아령들고 스쿼트 - 20개*2세트 2키로 아령들고 와이드 스쿼트 - 20개*2세트 " 런지 - 10개*2세트 " 어깨 운동 - 20개*세트 밴드로 힙 어브덕션 15개*2세트 스티프 데드리프트 20개*2세트 그래서 오늘의 몸 치수 허리둘레: 80cm 허벅지 둘레: 60.5cm 종아리 둘레: 40cm 힙 둘레: 101.5cm 허리가 저번에 잰 거 보다 줄어들었다.. 신기 몸무게는 재지 않았지만 나에겐 몸무게보다 눈바디가 더 중요하지! 허벅지는 왜 더 늘어난 건지^_^... 며칠 안했는 데도 이렇게 줄어든거보면 지방에.. 더보기
끈기 있게 살기 위한 나만의 방법 어릴 때부터 끈기가 없던 나는 시작할 땐 열정이 넘치다가도 항상 뒷심이 약해서 마무리가 흐지부지 되고는 했었다. 헤밍웨이가 글을 더 쓸 수 있을 때에 그만 쓰는 것이 작문의 우물에 물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었나. 무엇이든 초반에 과도하게 이상이 크고 열정이 넘치면 에너지가 빠르게 소모되어서 마무리를 잘 지을 수 없게 되나보다.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책 읽기 그림 잘 그리기 노트북 사기 등등이다. 하루에 10분 정도 책을 읽고 하루에 10분 정도 아무 그림이나 그려볼까 한다. 열정이 식지 않을 수 있도록 유지하고 싶다. 전에 봤던 책에서 뇌가 '힘들다.' 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전혀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만 계속 무언가를 하면 유지 기간이 점점 들어나서 습관을 들일 수 있.. 더보기
치아 교정중.. 미니스크류 박은 후기 + 추가 혀로 미는 습관 때문에 뻐드러진 앞니 아무 것도 끊어 먹지 못해서 교정 중 선생님은 발치 교정이 모양이 더 예쁠거라고 했지만 나는 멀쩡한 이를 빼서 예쁜 치열을 갖고 싶은 정도는 아니다. 비발치로 된다면 발치 없이 해달라고 했고 내 경우에는 가능하다고 했다. 스크류를 잇몸에 4개 박아서 전체 치아 후방 견인한다고 한다. 그래서 오늘 대망의 미니스크류를 박았는데 위 쪽에 박을 때는 아~무 느낌이 없었다. 그냥 선생님이 세게 누르는 정도? 근데 아래쪽 박을 때는 신경이 건드려졌는지 두쪽 다 찌릿하게 아프더니 마취가 풀린 지금 통증이 시작된 것이다.... 아니 이럴수가 있나. 사랑니 뽑았을 때 만큼은 아니지만 욱신욱신 기분나쁘게 아프다. 뭘 먹을 수 없는 정도. 자꾸 신경쓰이는 정도. 나온 김에 만화카페 갔다.. 더보기
올해 초 썼던 일기 [행복했었나요] 제목은 행복했었나요? 이다. 이때는 지금보다 상당히 우울했었구나. 역시 약을 먹는 게 많이 도움되는 것 같다. 아래에 전문을 올려본다. ---- 돌이켜볼 때마다 깨닫는 것인데, 나는 행복하단 생각을 한 적이 없다. 좋았던 적도 있고 너무 웃겨서 웃음이 멈추지 않았던 적, 신났던 적도 있었지만 참 행복했었다고 칭할 만한 순간은 없었다. ​ 집과 가족... 우리 집에 화목이란 단어는 사치다. 집에 맴도는 적막은 묘하게 불안과 긴장을 불러일으켰다.(그래서 내가 조용한 음악을 별로 안좋아하나?) 난 그 공간 속에서 안절부절. 걱정됐다. 일반적이라는 형태로 살지 못할까봐. 매일 울었다.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. 걱정이 너무 많아서 자꾸 기운이 빠진다. 매순간이 불안하고 답답하다. 나보다 더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.. 더보기